삼익악기·재인니 서울대 동문회, JIKS에 교육 기자재 기증 > 한인소식

삼익악기·재인니 서울대 동문회, JIKS에 교육 기자재 기증 행사(사진=JIKS) 

 

“선생님께는 선명한 시선을, 학생들에게는 아름다운 소리를”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학교장 이선아, 이하 JIKS)는 5월 23일(금), ㈜삼익악기와 재인도네시아 서울대학교 동문회로부터 교육기자재를 기증받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JIKS 이선아 교장, 김경국 이사장을 비롯해 재인니 서울대학교동문회 배도운 회장 및 정무웅 동문, 삼익악기 김준형 법인장, 초중고 학부모 대표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삼익악기에서는 어쿠스틱 기타 35대를, 재인도네시아 서울대학교 동문회에서는 업무용 모니터 43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JIKS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다양한 학습 활동 지원을 위해 이루어졌다.

 

JIKS 김경국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기증이 우리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인니 서울대학교 동문회 배도운 회장은 "모니터 기증을 통해 수업 준비와 업무로 바쁘신 선생님들의 업무 환경이 조금이라도 개선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JIKS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삼익악기 김준형 법인장은 "음악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감성이 더욱 풍부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 필요한 악기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IKS 이선아 교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학생 대표를 포함한 다수의 학생들도 참석해 기증식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JIKS는 이번 기증을 계기로 음악 교육 및 ICT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