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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거점 세종학당, 2022년 세종학당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대사관∙정부기관 작성일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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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세종학당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수료식 (사진=인도네시아 거점 세종학당) 

 

인도네시아 거점 세종학당(KSIC)은 지난 12 17() 수료식을 진행하여,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진행한 2022년 세종학당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이하 양성과정)을 마무리하였다.

 

본 수료식에는 수료생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거점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들이 자리를 함께 하여 수료를 축하하고,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고, 인도네시아 거점 세종학당과 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가 공동 운영한 이번 양성과정은 인도네시아 한국어 전문 교원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이론교육 100시간, 실습과정 20시간, 지역별 특강 8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양성과정에는 자카르타, 족자카르타, 수라바야, 시도아르조, 파푸아 등 다양한 지역의 예비 한국어 교원 11명이 참여하였으며, 대면으로 열린 실습과정 참여를 위해 자카르타 방문을 마다하지 않고 모두가 열의를 다하였다.

 

이런 학습 열기로 모든 참가자들이 중도 포기 없이 전원 성공적으로 수료하였으며, 인도네시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 재학생인 테힐라 씨가 최우수학습자에게 수여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본 양성과정은 국립국어원 인증 과정으로, 수료생은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교원으로 근무할 자격이 주어질 뿐만 아니라 수료생 개인이 원할 경우 한국어교원 자격 3급에도 응시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입을 모아 “인도네시아의 다른 기관에서는 이런 프로그램을 찾기가 힘들다. 한국어를 어떻게 가르치는지, 어떻게 하면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는지 배우기 위해서 이 프로그램에 지원했다”고 밝혔고, 참가자 중 한명인 이르니 씨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어 선생님이 되려고 하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과정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점학당 한주희 교원은 “세종학당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은 한국어 교원이 되고 싶어 하는 현지인들이 전문성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한국어 교원으로서 일 할 수 있는 기회에도 한걸음 더 나아가는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거점 세종학당은 2020년 시범과정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매년 <세종학당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거점 세종학당은 인도네시아 한국어 학습자의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한국어 교원을 양성하고 전문성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거점 세종학당/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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