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나들라툴 울라마와 신할랄산업협회, 한국에 할랄센터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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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HPN Luqmanul Hakim 사무총장, UNISMA 대학 H, masykuribasri 총장, PASIFIK GROUP 이광연 회장, 할랄청 대사 Daniel Koo (사진=신할랄산업협회 제공)
인도네시아 최대 이슬람종교단체 NU(Nahdlatul Ulama)산하 경제인 단체 HPN(Himpunan Pengusahan Nadliyah)에서 지난 11월 27~28일 양일간 동부자와 말랑에 위치한 UNISMA( Universitas Islam Malang/Prof. Dr. H. Maskuri, M.Si )대학에서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차기 유력 대선 후보들과 지자체장, 정부 주요 장관들 및 각부처 요인이 참석하는 중요한 자리에서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한 경제인들의 역할 및 계획, 신할랄 인증사업 관련 논의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상기 신할랄 인증과 관련하여 신할랄산업협회(CNHI:Certified New Halal Industry Accosiation /Ketua Luqmal ,회장 이광연) HPN, PWNU ( Pimpinan Wilayah Nahdlatul Ulama / KH. SamsulMa’arif ), UNISMA 및 PASIFIK GROUP(회장Daniel Koo) 등의 기관들과 업무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신이 허락한 것’ 이라는 의미의 할랄은 무슬림 시장 공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증이며 무슬림들에게 할랄인증이란 ‘선택’이 아닌 ‘의무’ 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인증이나, 기존 복잡하고 기준없는 인증방식과, 발급업무가 민간에서 정부로 이관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발급처인 인도네시아 종교부할랄청(BPJPH) 할랄인증 업무를 현재 원활히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번 업무협약식의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향후 인도네시아 종교부할랄청(BPJPH) 정식 인증 전까지 NU와 CNHI 공동으로 한국에 할랄센터를 설립 및 운영 ▲한국 주요 관광명소, 지자체 및 호텔, 식당, 카페, 쇼핑센터 등을 대상으로 할랄인증 발급 ▲상기 업소 및 기관에 발급하여 한국할랄관광을 시작할 것이며▲이에 사용가능한 할랄페이 결제시스템 개발에 관한 것이다.
이를 통하여 한국 생산품의 인도네시아 수출시장 다변화 및 활성화가 기대되며, 무슬림들의 성지순례 후 이집트, 터키 등으로 자연스레 이어지던 무슬림 관광루트를 한국으로 변경, 많은 무슬림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동력이 확보되며, 특히 할랄페이를 통한 환전 및 결제편의성을 제공하여 한국관광산업의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신할랄산업협회/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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