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인도네시아 현지 대학생에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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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종근당 CKD OTTO제공)
-베트남∙인도네시아 현지 장학생 선발…온라인 장학증서수여식 개최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2013년부터 저개발국가 현지 대학생 338명 지원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2013년부터 저개발국가 현지 대학생 338명 지원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지난 3일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현지 장학생 4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베트남의 하노이 약학대학과 호치민 약학대학, 인도네시아의 반둥공과대학과 인도네시아국립대학 장학생 39명에게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대학원에서 재학중인 베트남 장학생 3명에게는 등록금과 체재비를 지원한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기념식으로 대신했으며, 재단 관계자의 축사와 장학생들의 소감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지원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13년부터 해외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38명의 현지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국내∙외 장학생 간 교류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제약회사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015년 9월 인도네시아 OTTO社와 함께 합작회사 PT CKD OTTO Pharmaceuticals(이하 CKD OTTO)를 설립한 바 있다. (관련기사 보기)
총 3,000만 달러를 투자해 찌카랑 산업 단지에 연면적 1만2588㎡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된 CKD OTTO 항암제 생산 공장은 2019년 7월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같은 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했다.[종근당/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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