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edicine, 한인 한의사초청 ‘코로나19 이렇게 극복하자’ 온라인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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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청자와 질의응답 시간 (사진=한국문화원 제공)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 이하 문화원)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대규모 사회적제약(PSBB) 시행으로 재택근무와 휴교가 장기화됨에 따라 자카르타 소재 한인 한의사를 초청하여 집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면역력 증강법’ 강의를 실시했다.
5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강의에서 ‘한의학적 측면에서 보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 ‘면역력 증강을 위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그리고 ‘면역력의 적 성인병 탈출법’에 관해 인도네시아어로 순차통역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주재국민 및 한인동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매회 한국문화원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방송했고, 총 3회 동안 4천여 명이 시청하는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관심들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었다.
강의 후 시청자 Q & A 시간에는 수 많은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rosari라는 ID 사용자는 ‘한국인 봉제공장에서 6년째 근무 중인데 아픈 한국 사람들을 한명도 본 적이 없는데, K-Food 중 어떤 음식을 먹으면 되는지?’, 그리고 ID가 mustiana_ria라는 시청자는 ‘아버지가 당뇨병 때문에 고생하시는데, 한의사님 강의가 꽤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용운 문화원장은 소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처음 시도한 K-Medicine 특강은 주재국민 및 한인동포들에게 코로나 극복을 위한 도움을 드리는 차원에서 시작되었으나, 많은 관심으로 K-Medicine이 새로운 한류 분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전하면서 “현재 직면하고 있는 뉴노멀 시대에 맞춰 다양한 한국문화 홍보를 위한 시도로 한류팬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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