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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문화연구원 새출발

한인단체∙동호회 작성일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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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특별부로 소속돼 ... 송재선 2대 이사장 취임
 나사렛대학교와 MOU 체결
 
 
한*인니 문화연구원이 신기엽 한인회장의 인가를 받아 한인회의 특별부로 소속된다. 앞으로 한인회의 활동에 큰 보탬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길 소망해본다. 본 연구원은 그동안 밟아 온 독자적인 빛을 잃지 않으면서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의 문화예술 교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이에 앞서 본 연구원이 코리아센터에 새로운 둥지를 틀면서 송재선 PT. PUTRA HANKUK 대표이사, 인도네시아 수석협회 회장이 3일 이사장으로 취임됐다. 그 동안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문화적, 인적교류에 힘써 왔던 한*인니 문화연구원은 인도네시아에서 살고 있지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에 부족하여 더 많은 오해와 불편함을 겪고 있는 많은 한국인들에게 인도네시아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각기 다른 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왔다. 문화 탐방과 열린강좌, 인터넷 공모전 등을 통해 소중한 소통의 길을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단체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과 더불어 한국 천안의 나사렛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유학생 유치, 인니어와 한국어 교육, 인턴학생 교류 등의 활동을 서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나사렛대학 서정석 교수, ANK 글로벌 조지훈대표, KT&G 어학당 안대영 학당장, 석진용 목사님 외, 한*인니문화원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연구원 임원들은 손님들을 모시고 자카르타 예술학교(INSTITUTE KESENIAN JAKARTA)에서 인도네시아 전통음악을 가르치시는 하나삐(HANAPI) 교수연주팀의 축하 연주를 들으면서 소박하고 따뜻한 자축 공연도 함께 하였다. 쁘따위 문화인 택얀(Tekhyan)과 근당(Gendang) 악기로 엇박자의 독특한 아름다운 리듬감을 가진 흥겨운 곡을 연주했다.
앞으로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의 문화 교류에 큰 밑바탕이 될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일이어서, 앞으로 한국의 대학들과 더욱 활발한 문화적, 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삐 교수가 연주했던 전통민요 Si Jali-jali(Betawi)의 의미처럼 본 연구원도 열심히 노력해서 큰 수확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날이 오리라 기대해본다.
연구원 고문으로는 신기엽 한인회장, 김문환 문예총 회장, 양영연 대한체육회장, 서영율 PT. PRATAMA 회장, 박동희 평통회장을, 초대이사장으로는 김상태 회장을 추대하였다. 앞으로 홍보이사(신성철 데일리인도네시아 대표, 홍석영 한인뉴스 편집장, 김정윤 교민세계 대표) 외에 이사로 10분을 더 추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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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사공경 부원장: 채인숙 대외협력위원장: 남기인
수석팀장: 박선이(문화탐방) /정윤희(정보 홍보) /김현미(열린강좌) /조연숙, 최미리, 안미경(지원교류)  
문학상 심사위원 : 박정자, 서미숙 (인터넷공모전)
팀장: 박윤정, 최유미, 최형욱, 유정은, 전영민
교육담당 ; 조은숙, 유정은, A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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