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보건 관계자, 수원 곡선초교서 학교보건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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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가 초청한 인도네시아 아쩨 브사르(Aceh Besar) 지역 학교 보건 관계자가 20일 경기 수원 곡선초등학교를 찾아 '학교보건 선진지 연수'에 참여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자일리니 서기장, 라질리 교육국장, 마주키 PHSHP 병원장 등 연수자 5명은 곡선초등학교를 방문해 한국 초등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학교 보건과 학교 급식, 심성체력단련 등 각종 교육활동을 살펴봤다. 이후 학생 건강 검진 프로그램과 친환경 무상급식 및 학교 급식 위생 관리 시스템에 대한 연수를 받았다.
연수자들은 방과 뒤 스포츠클럽과 전문상담사 상담을 포함한 학교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다양한 연수를 받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연수자들은 급식실에 위생 시스템과 보건실의 보건 의약품 및 각종 보건 기기, 정보화 교실과 도서실의 다양한 교육 기자재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연수자들은 선진 학교 시스템에 대해 감탄하면서 "한국의 선진화된 보건사업 체제와 지역 건강관리사업을 배우게 된 좋은 기회를 됐다"며 "이런 시스템을 우리나라에도 빨리 도입해 학생의 건강증진 사업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연수를 맡은 곡선초등학교 교직원들은 "한국초등학교의 보건교육 현장 우수사례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돼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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