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코어, 인니서 랜섬웨어 대응·데이터 보호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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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창조경제부 지원 아래 자카르타에서 열린 랜섬웨어 대응·데이터 보호 세미나에서 엔피코어 백세현 해외전략이사가 발표하고 있다(사진=엔피코어)
-창조경제 분야 관계자 100여명 대상 실전형 사이버보안 인식 제고 프로그램 진행
-다크웹·인포스틸러·사회공학·랜섬웨어 공격 흐름과 대응 방안 소개
-RansomZERO 기반 랜섬웨어 공격 시뮬레이션으로 데이터 보호와 사업 연속성의 중요성 제시
AI 기반 신·변종 악성코드 및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전문기업 ㈜엔피코어(대표 한승철)가 지난 17일 자카르타 탐린 나인 볼룸에서 ‘인도네시아 창조경제를 위한 사이버보안 의식 제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창조경제부/창조경제청(EKRAF)의 지원 아래 진행됐으며, 아이린 우마르 (Irene Umar) 창조경제부 차관 겸 창조경제청 부청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동남아시아 지역사무소 나민기 소장, 약 100여명의 현지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히 ‘사이버공격을 조심해야 한다’는 수준을 넘어, 공격 전·중·후 단계에서 실제로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를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엔피코어는 유출된 계정정보가 사이버범죄 생태계로 유입되는 과정, 인포스틸러가 엔드포인트에서 아이디·비밀번호·세션 쿠키·인증 토큰 등을 탈취하는 방식, 사회공학(social engineering)이 사람의 판단을 조작하는 구조, 탈취된 계정과 데이터가 범죄 수익화에 활용되는 흐름을 설명했다.
특히 랜섬웨어가 단순한 악성코드 감염을 넘어 데이터 보호와 사업 연속성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경영 리스크라는 점을 전달하기 위해 공격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최신 51개의 실제 랜섬웨어로 공격하는 시나리오로 엔피코어는 자사의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하는 랜섬제로 (RansomZERO)를 활용해 랜섬웨어 행위와 방어 과정, 그리고 순간백업을 통한 데이터 보호하는 것을 시연하고, 개인·창작자·중소기업·기관이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본 보안 수칙과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보호해야 할 자산은 금전이나 금융정보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사진, 영상, 디자인, 게임, 소스코드, 지식재산, 고객정보, 온라인 계정, 구독자와 이용자 기반, 기업과 창작자의 평판 등 오랜 시간 축적한 디지털 자산 자체가 사업의 핵심 가치가 될 수 있다.
세미나에서는 다크웹과 텔레그램 등에서 이루어지는 사이버범죄 정보 유통 구조와 AI를 악용한 범죄 수법도 소개하며 사이버범죄자들의 비즈니스 모델 분석을 통해 공격자가 탈취한 데이터를 어떻게 재활용하고 추가 공격 기회로 연결하는지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인도네시아의 사이버 위협 규모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인도네시아국가사이버·암호청(BSSN)의 2026년 공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인도네시아에서는 약 55억 건의 사이버공격 또는 이상 활동이 관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개별 피해사고 건수가 아니라 대규모 공격 시도와 이상 활동 탐지를 포함하는 수치다.
한편 인도네시아 창조경제부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사이버보안을 창조경제 자산과 비즈니스를 보호하는 기반으로 제시했다. 아이린 우마르 차관은 디지털 자산 보호가 인도네시아 창조경제 비즈니스의 미래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의 현지 기획과 진행을 총괄한 백세현 엔피코어 해외전략이사는 “이번 세미나는 인도네시아 창조경제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KISA의 참여 속에서 현지 창조경제 관계자들과 실제 사이버범죄의 흐름과 대응 방안을 함께 살펴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의 사이버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현지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및 데이터 보호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엔피코어/자카르타경제신문]
▲세미나 참가자들과 함께 단체 사진- 정중앙 아이린 우마르 인도네시아 창조경제부 차관 (사진=엔피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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