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인도네시아 전 해수부 장관 초청 국제교류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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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조선업·수산업 분야 인도네시아 진출 협력하기로
목포대학교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인도네시아와 국제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로흐민 다후리 인도네시아 전 해양수산부장관 일행을 초청해 해양수산 분야 국제 학술교류 협력방안 협의와 전남 조선해양산업 및 수산업 등 산업교류 협력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전남 조선산업 인도네시아 진출 협의를 위해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와의 간담회와 목포대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전남대불산학융합원, 해양케이블시험센터 등), 푸른중공업, 대한조선 등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또 전남 수산업 분야와의 국제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완도군을 방문해 신우철 완도군수와의 간담회와 함께 수산양식 및 수산가공 기업체(향아식품, 바다소풍, 무인도영어조합법인)를 견학하며 인도네시아 진출 방안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목포대는 인도네시아 파자자란대학과 수산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학술교류 협력 의향서를 상호 교환했으며 수산해양 분야 교류협력에 대한 로흐민 전 해양수산부장관의 특별 강연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송하철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에서 보유한 국제협력 인프라를 전남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활용할 필요가 있다” 며 “대학과 지역산업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인도네시아와의 국제교류협력을 수 년 전 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메가와티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에게 명예 경제학박사를 수여한 바 있다. 이번 방문한 로흐민 전 해양수산부장관은 현재 인도네시아 민주투쟁당(PDI-P) 해양수산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대학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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