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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도네시아 대사관, 한-인니 농축산식품 교역 확대 위한 정책 대화의 장 마련

대사관∙정부기관 작성일202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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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농축산식품 교역의 지속 가능한 확대를 위한 인니 농업농식품 정책 다이얼로그/(왼쪽부터) 신동희 aT 지사장, 김찬우 공사 참사관, Dr. Ade Candradijaya 국제협력국장, 정해관 공사, Prof. Dr. Ali Agus 장관 선임자문관, Mrs. Dian Seri Rezeki Kusumastuti 식물검역국장Drh. Nila Sari Rahayu 축산국 총국장 대행, 하경수 임무관 (사진=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은 지난 6 25() 대사관 1층 강당에서 인도네시아 농업부와 「한-인니 농축산식품 교역의 지속 가능한 확대를 위한 인니 농업부 정책 다이얼로그(Policy Dialogue on Agriculture and Food Trade for the Next Phase of Korea-Indonesia Relations)」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와 기업, 유관기관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 농업협력과 농축산식품 교역 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수출입 제도 및 검역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해관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 공사의 개회사에 이어, 하경수 임무관이 「한-인도네시아 농업협력 및 농식품 교역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양국 협력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소개하며 시작됐다.

 

이어 인도네시아 농업부 및 검역청의 주요 관계자들이 식량안보, 축산업 발전, 축산물 수입제도, 신선 농산물 검역절차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 인도네시아 농업부 국제협력국장 아데 짠드라디자야(Dr. Ade Candradijaya)는 「인도네시아 2045 중장기 식량자급 및 안보전략」을 소개하며, 식량자급 조기 달성과 농업 성장 성과를 설명하고, 스마트농업과 농업기술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어 축산국 총국장 대행 닐라 사라 라하유(Drh. Nila Sari Rahayu)는 축산물 수입을 위한 국가 승인 및 생산시설 승인 절차, 위험분석, 온라인 승인 시스템 등을 소개하며 인도네시아의 축산물 수입 관리체계를 설명했다.

 

장관 선임자문관 알리 아구스(Prof. Dr. Ali Agus)는 무상급식 정책과 연계한 낙농 및 육우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외국인 투자와 스마트 축산기술 도입을 통한 산업 경쟁력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인도네시아 검역청(IQA) 식물검역국장 디안 스리 레제끼 꾸수마스뚜띠(Dian Seri Rezeki Kusumastuti)는 신선 농산물 수입 절차와 식물검역 제도를 설명하며, 식물위생증명서(Phytosanitary Certificate), Prior Notice 제출, 승인 품목 및 검역 절차 등 한국 기업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수출 요건을 상세히 안내했다.

 

발표 후 질의응답 순서에서는 참석 기업과 기관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이 제시됐다.

 

충청남도 하원정 소장은 충청남도의 딸기와 배 수출 사례를 소개하며, 현재 승인된 신선 농산물(FFPO) 품목의 확대 가능성과 항만 이용 제한에 대해 질의했고, 이에 인도네시아 검역청은 추가 품목은 정부 간(G2G) 협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한국 식품안전시험기관의 갱신 시점인 2028년 이전 연장 신청과 함께 신규 품목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딴중 쁘리옥(Tanjung Priok) 항만의 경우 물동량이 많아 신선 농산물 반입이 제한되며, 충청남도산 배는 병해충 무발생 지역으로 인정받아 예외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나멘 자야(PT Inamen Jaya)의 현상범 대표는 인도네시아의 축산 자급 정책과 관련하여 한국이 축산 개량과 사육기술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공유할 의사가 있음을 밝히며, 양국이 협력한다면 인도네시아가 ASEAN 최대 축산 생산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제안했다.

 

사방 므라우께 트레이딩(PT Sabang Merauke Trading)의 롤라(Lola) 대표는 빙그레 유제품 수입을 위한 한국 생산시설 승인 절차가 2023년 신청 이후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문의했고,  이에 인도네시아 농업부는 현재 현장실사(On-site Inspection) 대기 단계에 있으며, 양국 정부 간 협력이 이루어진다면 승인 절차가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푸드 스타 글로벌(Food Star Global)의 나나(Nana) 대표는 한국의 망고 수입과 인도네시아의 가금류 수출 등 양국 간 미해결 농식품 현안이 존재하는 만큼, 정부 간(G2G) 협력을 통해 절차를 보다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이후 마련된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정부 관계자와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 하경수 임무관은 "이번 정책 다이얼로그는 양국 정부와 기업이 농축산식품 분야의 제도와 정책을 직접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농식품 교역 확대와 스마트농업, 식량안보, 검역 및 식품안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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