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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약회사 종근당, 고촌재단 통해 인니 현지 대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한인기업 작성일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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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대학교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종근당고촌재단)

 

-인도네시아 현지 장학생 선발…2025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3년부터 저개발국가 현지 대학생 502명 지원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정재정)10일과 11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장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촌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이번 수여식은 반둥공과대학과 인도네시아국립대학에서 정재정 이사장을 비롯한 각 대학 학장 등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개 대학의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2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국내 대학원으로 입학한 유학생에게는 등록금과 체재비를 지원한다.

 

오는 12월에는 우수 장학생을 한국으로 초청해 일주일간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국내 장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은 현재까지 재단의 지원을 받은 500여 명의 글로벌 장학생들이 세계의 각 분야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이들이 한국과의 가교 역할을 하며 양국 협력과 발전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013년부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지원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해외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외 장학생 50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향후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제약회사 종근당(대표 김영주) 2015 9월 인도네시아 OTTO 함께 합작회사 PT CKD OTTO Pharmaceuticals(이하 CKD OTTO)를 설립했다

 

2018년 현지에 12,588㎡ 규모의 항암제 공장을 준공해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GMP 승인을 획득했으며, 그 이듬해인 2019년 인도네시아 이슬람 최고 의결기구인 울레마협의회(MUI, Majelis Ulama Indonesia)로부터 항암 주사제 최초로 할랄(HALAL) 인증을 받은 바 있다.

 

CKD OTTO(대표 백상현)는 “인도네시아가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제약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12조원이고 향후 연평균 성장률(CAGR) 10%대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CKD OTTO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현재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와 MENA 지역 수출 사업 외에 아세안 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종근당고촌재단/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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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종근당고촌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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