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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아세안 연계성 포럼 개최...한-아세안 연계성 협력 확대 방안 논의

대사관∙정부기관 작성일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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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아세안 연계성 포럼 (사진=주아세안대표부) 


- 아세안 공동체 비전 2045아래, -아세안 연계성 협력 확대 방안 논의

 

주아세안대표부는 617() 자카르타에서 '2025 -아세안 연계성 포럼(2025 ASEAN-ROK Connectivity Forum'을 개최했다.

 

지난 526() 46차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아세안 공동체 비전 2045’와 함께 ‘아세안 연계성 전략 계획(ASEAN Connectivity Strategic Plan, ACSP)’ 등 4개 분야 전략 계획이 채택되었으며, 동 계획에 따른 연계성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대화상대국 최초로 개최한 것이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 및 아세안 연계성 전문가, 당지 외교단, 아세안 사무국 관계자, 민간 기업 등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근 주아세안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아세안이 ACSP를 채택함으로 향후 10년간 추진할 연계성 로드맵을 마련한 것을 축하하였으며, 이번 행사가 동 전략 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한-아세안 연계성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CSP 채택 직후 시의성 있게 개최되었음을 강조했다.

 

이 대사는 우리 정부가 아세안 경제 발전 및 통합을 위해 인프라, 디지털,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지난 10년간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 플랜(MPAC) 2025’ 이행을 지원해 왔음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는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 하 연계성 분야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그간 한국 측의 아세안 연계성 지원이 역내 통합, 지역 격차 해소 등 아세안 공동체 구축에 주요 역할을 해왔음을 평가하고, 아세안 연계성 고도화를 위한 ACSP 이행에 있어 한국 등 대화상대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MPAC 2025 평가 및 ACSP 하 한-아세안 연계성 협력 기회 글로벌 무역·통상 환경 속 한-아세안 공급망 연계성 협력 촉진 방안의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세션은 Yose Rizal Damuri CSIS 인도네시아 소장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Lim Chze Cheen 아세안사무국 연계성 국장의 MPAC 2025 평가 및 ACSP 주요 내용 발표 후,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 이재현 아산연구소 수석연구위원, Phebean Belle A. Ramos-Lacuna 필리핀 민관 파트너십 센터 국장의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MPAC 2025 주요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향후 ACSP 이행시 6개 전략분야 가운데 지속가능한 인프라,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디지털 혁신 등 한국과 아세안이 상호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분야의 실질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2세션은 고영경 연세대 교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곽성일 KIEP 센터장의 한-아세안 공급망 연계성 촉진 방안 발표 후, 안종천 LX 인터내셔널 팀장, Rifki Weno 아세안 기업 자문위원회(ABAC) 사무국장, Lily Yan Ing 아세안·동아시아 경제연구소(ERIA) 선임경제학자의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동 세션에서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무역·통상 환경 속 공급망 협력 도전과제들을 조명하고, 한국과 아세안의 공급망 연계성 회복력 강화를 위한 견해를 나누었으며, ACSP에 제시된 공급망 연계성 전략 이행을 통해 동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 및 아세안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하여 동 분야 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한-아세안 연계성 협력 확대를 위한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됐다.[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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