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한류팬이 피워 낸 한국문화와 예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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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360 한국문화예술제 (사진=한국문화원)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은 4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양일간 자카르타 KOREA 360에서 한복과 전통공예 작품전과 우리 전통 가락의 공연 등을 선보이고, 한식 및 전통 다도를 체험하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시‧공연‧체험 등의 영역에서 10여개 부문의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현지인들이 직접 지은 한복과 전통공예 작품들을 전시하였고, 문화원이 주최한‘한식’ 홍보를 위한 <한류콘텐츠 속 한식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우리 전통의 색상 ‘오방색’의 의미를 전파하는 <오방색 문화상품 디자인 공모전>, 그리고 우리나라 우국 시인(이육사, 이상화, 윤동주, 한용운)의 시작품으로 <손글씨 쓰기대회>, ‘한글’ 보급을 위한 <한글 자작시쓰기 대회> 등 약 80여 점의 수상작을 전시했다.
또한 문화원 문화강좌를 통해 익힌 전통무용 진주 교방무 소고춤과 사물놀이 공연에서 케이팝 커버 공연으로 행사장은 열기가 가득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경남사무소는 이슬람국가의 최대명절인 르바란을 앞두고 1개월간 진행되는 금식월(라마단) 문화 존중을 위해 금식해제 시간에 맞추어 ‘한식’과 ‘전통차’로 금식 해제하는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운 문화원장은 "올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의 해를 맞이하여 현지 한류팬들이 직접 표현해 낸 한국의 문화와 예술도 교류의 성과”라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양국의 문화에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자카르타경제신문]
▲한국문화원 문화강좌를 통해 익힌 전통무용 진주 교방무 소고춤 공연 (사진=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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