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글로벌 맞춤형 생산공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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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특화된 맞춤형 생산구조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웅제약 공장은 한국 3곳,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각 1곳씩 운영되고 있다. 약의 제형과 플랫폼 기술에 따라 생산사이트를 다르게 해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방식이다. 5곳의 생산공장을 조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센터 조직을 신설했다. 글로벌 SCM센터는 한-중-인니를 잇는 의약품 공급망에 대한 'Value stream(자재에서부터 고객의 손에 들어가기까지의 생산 흐름)'을 담당한다.
대웅제약 공장은 한국 3곳,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각 1곳씩 운영되고 있다. 약의 제형과 플랫폼 기술에 따라 생산사이트를 다르게 해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방식이다. 5곳의 생산공장을 조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센터 조직을 신설했다. 글로벌 SCM센터는 한-중-인니를 잇는 의약품 공급망에 대한 'Value stream(자재에서부터 고객의 손에 들어가기까지의 생산 흐름)'을 담당한다.
대웅제약은 한국에 3곳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성남공장은 고형제, 주사제, 항생제(캡슐) 등을 생산한다. 향남공장은 우루사와 같은 고형제와 보툴리눔톡신 '나보타'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신설이다. 제조 전공정이 자동화돼 있으며, 24시간 자동으로 시험결과를 분석·기록하는 품질 분석 시스템을 갖추고 잇다. 24시간 365일 최적의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첨단 무인자동화 창고도 특징이다.
최근 준공을 마무리한 충북 오송공장은 혁신적인 제조공급 시스템을 구축한 스마트공장이다. 원료와 자재 입고부터 완제품 출고까지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마트공장이다. 우수의약품을 대량생산하기 위한 자동화시스템을 갖췄다. 혼돈 및 과오 방지를 위한 총 9가지의 IT시스템을 적용했다. 스마트공장은 사람 손이 닿지 않도록 해 혹시나 모를 인위적 과오까지 방지할 수 있고 고품질, 고효율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요녕대웅제약은 2013년 대웅제약이 중국 바이펑유한공사 인수해 신설한 cGMP(미국 공장품질기준) 내용액제 전용 공장이다. 중국 수출제품인 소화제 '뉴란타' 등을 생산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향후 요녕대웅제약에서 내용액제를 생산해 한국, 동남아 등 해외로 확대공급하며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에서 자카르타 지사를 설립하고, 바이오의약품 공장인 대웅인피온을 설립했다. 2012년 합자회사로 시작한 대웅인피온은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지를 담당하고 있다. 2017년 초부터 대웅제약의 바이오의약품 기술을 이전받았다. 적혈구생성인자는 인도네시아 최초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받고 시판에 돌입했다. 상피세포성장인자, 인성장호르몬 등 다수의 대웅제약 바이오제품 생산기술 이전도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 대웅제약은 생산에 있어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십분 발휘한 시스템적 구조를 갖췄다"며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3개국에 위치한 대웅제약 공장은 상호유기적으로 운영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의약품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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