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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인니 2030세대를 잡아라…온라인 마케팅 본격화

대사관∙정부기관 작성일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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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B2C 온라인 시장 점유율 1위인 LAZADA에서 어린이음료, 스낵 등을 판매하고 있다.
 
-주요 온라인 쇼핑몰 5곳서 음료, 스낵, 면 등 ‘K-Food Fair’ 개최
- LINE 모바일 메신저에 딸기, 버섯, 고추장 등 이모티콘 제작 무료 배포
 
aT가 인도네시아 주요 온라인 쇼핑몰 5곳에서 K-Food Fair 개최 및 K-Food 이모티콘 제작 등을 실시하며 젊은 소비층 공략을 본격화한다.
 
인터넷 이용자 수 세계 4위(약 1억4000만명)인 인도네시아는 스마트폰 이용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온라인 시장 및 SNS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효과가 높은 시장이다.
 
이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인도네시아 주요 온라인 쇼핑몰 연계 온라인 K-Food Fair를 개최하고, 특히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에 한국 농식품 이모티콘을 제작·배포하는 등 홍보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K-Food Fair는 B2C 온라인 시장 점유율 1~4위를 차지하고 있는 LAZADA, SHOPEE, LINE SHOP, Qoo10과 C2C 온라인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TOKOPEDIA에서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인삼, 복분자 제품, 어린이 건강음료, 면류, 스낵류, 음료류 등 한국 농식품 30여 품목을 판매한다.
 
또한 인도네시아 3위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에는 딸기, 버섯, 인삼, 김치 등 한국 대표 신선농산물과 유자차, 고추장, 면류, 음료류, 스낵류 등 16개 유망상품에 대한 이모티콘을 제작해 24일부터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농식품을 형상화한 이모티콘을 사용하면서 일상생활 속 자연스럽게 한국 농식품을 접하게 돼 한국 농식품 인지도 제고 효과가 클 것으로 aT 측은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aT는 온라인 시장의 소비를 선도하는 20~30대 비중이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온라인 시장 선점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BBM(블랙베리 메신저) 채널, 유튜브 등 다양한 SNS를 통한 마케팅과 온라인 쇼핑몰 연계 한국식품 판촉전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백진석 aT식품수출이사는 “인도네시아 온라인 시장은 연평균 45%의 성장률을 보이며 잠재력이 높지만 LAZADA, TOKOPEDIA 등 현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한국산 농식품 취급이 미미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인도네시아 온라인 시장 공략은 물론 아세안 국가별 신유통망과 연계한 마케팅을 추진해 수출업체 판로를 확대하고, 현지인들이 보다 쉽게 한국식품을 접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음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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