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대표팀, 인도네시아주니어대회서 4종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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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주니어오픈대회서 4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지난 13일부터 18일(한국시각)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6 인도네시아주니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고르게 좋은 성적을 올린 채 대회를 마쳤다.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엿볼 수 있는 대회였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U-15 남자복식 결승전은 ‘집안싸움’이었다. 이학주-이상협이 진용-문준혁을 2
-0으로 제압했다. 1세트를 접전 끝에 21-17로 따낸 이학주-이상협은 기세를 이어 2세트도 21-13으로 마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U-15 여자복식 결승전 역시 대한민국 선수들끼리 맞붙었다. 안세연-유아연은 최서연-김보령을 압도, 세트 스코어 2-0(21-13, 21-16)으로 이기며 우승을 따냈다.
이밖에 U-15 여자단식의 안세영은 인도네시아를, U-17 여자단식 정나은은 태국을 3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제압하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
▲2016 인도네시아주니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최종 결과
남자단식(U-17)3위-최지훈
남자단식(U-19)3위-우승훈
여자단식(U-15)1위-안세영
여자단식(U-17)1위-정나은
여자단식(U-19)2위-김가은
남자복식(U-15)1위-이학주,이상협
남자복식(U-15)2위-진용,문준혁
여자복식(U-15)1위-안세영,유아연
여자복식(U-15)2위-최서연,김보령
여자복식(U-17)2위-안채현,정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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