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우수 협력사업 성공 홍보를 위한 “2016년 전자정부 고위급 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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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인식)은 지난 9월 6일(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한 비다까라 호텔에서 IT 행정역량강화사업(2013-2016/370만불) 성과 공유 및 홍보를 위한 “2016년 전자정부 고위급 회담 (E-Government Summit 2016)”을 개최하였다.
금번 회담에는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 조태영 대사,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 오기윤 소장,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Menpan) Mr. Asman Abnur 장관,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KOMINFO) Mr. Rudiantara 장관을 비롯하여 인니 정부의 유관 부처 차관 28여명 및 고위급 인사 60여명과 KOICA 사업 수행 기관인 시스템위즈 임지호 이사 등이 참석하여 인도네시아 정부의 전자정부 실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표했다.
조태영 대사는 이 날 환영사에서 “인도네시아 두 부처의 장관과 많은 고위급 인사 분들의 참석과 관심이 인도네시아의 전자정부 실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보여 준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의 전자정부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우리의 기술이 인도네시아의 전자정부 실현에 기여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더불어,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Mr.Rudiantara 장관은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실현은 기술측면에서만 국한되지 않고, 인도네시아 정부의 행정 운영을 향상 시키는 수단과 방법” 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전자정부의 실현은 현재의 행정 운영을 지금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전자정부 실현을 위한 정부 대 정부, 지방 정부와 중앙 정부의 노력이 가속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 Mr. Asman abnur 장관은 “인도네시아는 현재 부처 또는 기관별 E-Budgeting과 E-Health 등 전자정부 체계의 기초 기반을 갖추고 있으므로 전자정부 체계를 국가적인 차원에서 통합하여야 전자정부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다” 고 강조하였다. 또한, “전자정부 실현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이용을 확대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정부차원의 업무 성과 또한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하였다. 더불어,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전자정부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언급했다.
이 날 회담에서는 코이카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력하여 시행중인 전자정부 우수 사업 사례로 중앙 및 지방 공무원 1,500여명 대상 역량강화 사업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회담에 참석한 고위급 인사들에게 전자정부에 관한 이해도를 높였고, 한국 정부는 인도네시아의 경제 협력 파트너로서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다시 한 번 제고 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아울러, 회담 참석 고위급 공무원도 대부분 오후 세션별 토론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인도네시아 정부의 전자정부 추진 의지의 노력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KOICA는 이번 회담을 통해 수렴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인도네시아의 성공적인 전자정부 추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진 수준 높은 기술을 공유하고 인도네시아의 관련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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