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인도네시아 반둥시와 한국문화센터 설립 및 교류 추진 > 한인소식

성결대학교가 인도네시아 반둥시에 한국문화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성결대학교는 지난 27일 윤동철 총장이 인도네시아 반둥시를 방문, 리드완 카밀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문화센터 설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성결대에 따르면 리드완 카밀 시장은 윤동철 총장의 한국문화센터 설립 제의에 대해 “현재 많은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K-pop’ 등 한국문화를 좋아한다”며 “반둥시내에 한국문화센터 설립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도네시아 기업이 한국을 비롯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상호 프로그램을 협력하기로 하는 MOU를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와 체결했다.

 

아울러 반둥공과대학교(Bandung Institute of Technology) 및 파자자란대학교(Universitas Padjadjaran)와 학생교류, 공동연구, 유학생 파견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히 학생수가 6만여명에 달하는 파자자란대학교와는 한국어교육학과를 개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