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그랑반튼 한인회, `2023 코리아 페스티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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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코리아 페스티벌` 포스터 (땅그랑반튼 한인회 제공)
-한-인니 상호간 어우러짐의 축제
인도네시아 땅그랑반튼 한인회(회장:채만용)는 오는 3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땅그랑 까라와찌소재 맥스몰(MaxxBox Lippo Village)에서 2023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리아 페스티벌은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에 한국 알리기를 위한 목적으로 처음 열린 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인도네시아와 한국인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는 어우러짐을 컨셉으로 진행된다.
행사 동안 각 부스마다 한국을 홍보할 수 있는 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태권도, K-POP 댄스, 전통무용, 비빔밥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의 장을 연출한다.
특히 올해는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 한국문화원 등 각 기관과 한글사랑, 한글보급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우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각 기업의 성원으로 알차고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땅그랑반튼 한인회는 15년 전 창립되어 한인동포의 권익과 안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어려운 형편으로 혼인을 못하고 있는 현지 주민들을 위한 합동결혼식, 저 소득층 자녀를 위한 수낫딴(포경수술)행사,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 쓰나미 등 자연재해 발생시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비롯해 한인동포들의 애로사항과 불이익이 발생 되었을시 한인회 직할부서인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행정적인 지원과 대 이민국, 대 경찰청 등 폭 넓은 활동으로 한인동포 및 현지 주민과의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땅그랑 반튼한인회는 현장에서 발로 뛰고 함께 웃고 울며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한인회 운영진의 기량과 다양한 행사의 경험치를 가진 조직력으로 지역 한인동포의 참여 의식이 높아 땅그랑반튼주 한인동포의 화합과 단합력이 높다고 자부한다.
땅그랑반튼 한인회는 별도의 수익 없이 지역 기업의 후원과 개개인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한인동포를 위한 문화센터를 열어 한인동포의 이민생활에 작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땅그랑반튼 한인회는 오는 2023 코리아 페스티벌에 많은 한인동포들의 참여로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힘이 되어주길 기대하며 향후 지속적인 행사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기대한다. [땅그랑반튼 한인회 홍보국/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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