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장의 따뜻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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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찬 6 >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장의 따뜻한 응원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천영평 원장은 지난 1월 21일 반뜬주 땅그랑에 있는 ‘한인니 다문화 무지개 태권도단’을 방문하여 태권도용품 및 매트, 도서, 한국어 CD 등을 전달했습니다. 천 원장은 무지개 태권도단 아이들이 좀 더 쉽게 한국 문화를 알고 한국어를 공부하며 조금 나은 환경에서 태권도 수련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인니 다문화 무지개 태권도단은 한인 아버지와 인도네시아 어머니를 둔 다문화 청소년들 구성되어 2018년 1월에 시작됐습니다. 대부분 아버지와 일찍 이별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아이들이지만 한국 태권도가 좋아 훈련하고 있습니다.
도복을 살 수 없는 형편이라 천을 모아 직접 지은 도복을 입고 훈련장비 없이 수련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그들의 꿈 만큼은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입니다. 지난 전국체전에서 해외부로 출전해 동메달을 따면서 그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습니다.
문화원장의 방문에 오히려 태권도단 아이들이 더 놀라워했고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다보면 관심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문화원장님 말씀처럼 인도네시아 국적이지만 한국인임을 잊지 않고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해서 양국 국위선양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도 합니다.
천영평 문화원장이 보탠 태권도 훈련장비는 그들이 처음으로 가져본 첫 장비입니다. 무지개 태권도단 아이들의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천영평 문화원장이 보탠 첫 장비의 든든함으로 꿈을 향해 단단하게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무지개 태권도단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한 천영평 문화원장(왼쪽에서 4번째)과 재인니 대한태권도협회 방진학 회장(왼쪽에서 6번째)
*이번 칭찬릴레이는 무지개 태권도단 훈련지도를 도와주고 계신 곽영민 감독님의 제보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목록 4
세노파티 렉스님의 댓글
세노파티 렉스 작성일금메달선수 나오면 대박이겠다
아름님의 댓글
아름 작성일
와우 아름답습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 배우시길
한국으로 빨리 오세요
태권사랑님의 댓글
태권사랑 작성일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행정..
문화원장의 이런 세심한 배려가 뭉클하네요
지구님의 댓글
지구 작성일아름답네요..
축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런분들이 우리나라 정치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