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연말 왕중왕전 & 별별스타 왕중왕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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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대회 우승자 하리자 리즈키아 참가자 (사진=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제공)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12.15.(토) Neo Soho 쇼핑몰의 Neo Atrium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온라인 예선을 통해 결승에 진출한 10명과, 다양한 한국 장기를 겨루는 ‘별별스타’ 지역 예선전을 통과한 참가자 9 팀을 초청하여 연말 왕중왕전을 치뤘다. 이번 대회는 연말 왕중왕전인만큼 많은 관심을 받아 480여명 이상의 인파가 모이며 인산인해를 이룬 와중에 진행되었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11월말~12월초 온라인을 통해 “내가 만일 문화 대사라면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위해 하고 싶은 일”과 “대한민국에 바란다” 두 개 주제 중 한 가지를 택일해 예선전에 접수한 46명중 심사를 통해 10명만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별별스타 결승전도 2018년 동안 문화원이 수라바야, 땅그랑, 바탐, 팔렘방, 반자르마신, 자보데벡(자카르타ㆍ보고르ㆍ데폭ㆍ버카시) 등지에서 개최한 지역예선전 우승자 9팀만이 참석하여 최후 승자를 가리게 됐다.
제1회 한국어말하기대회 우승자는 하리자 리즈키아(Haria Rizkia)참가자로 “나와 장애인 친구들”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도네시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IT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위해 파견된 대한민국 재활협회의 통역을 수행하며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한 인도네시아를 지원해주어 고마웠다는 소감을 전하며 일등을 차지해 한국-인도네시아 왕복 아시아나 항공권을 수상했다.
별별스타 왕중왕전 참가자들도 사물놀이, 부채춤, 판소리, 태권도, 노래, 커버댄스 등 다양한 한국과 관련한 장기를 보여주었으며, 우승은 아름다운 부채춤을 보여준 반자르마신 지역에서 참가한 ‘힐류(Hilyu)’팀에 돌아갔고, 자카르타에서 참가하여 댄스커버를 보여준 ‘Stage Little'팀과 팔렘방에서 참가하여 노래커버를 들려준 'Eqoustic'이 각각 2등과 3등을 수상했다.
부채춤 무대를 통해 1등을 차지한 Hilyu팀 (사진=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제공)
천영평 문화원장은 참가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통해 문화원이 개최한 말하기 대회와 별별스타 왕중왕전에 참가해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말하기 대회는 앞으로도 매년 연말에 개최하여 한국어 학습에 대한 열정을 상향 조정 할 수 있도록 하고, 별별스타는 내년도에 보다 많은 미개최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열어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알릴 것”이라는 계획을 알렸다.
심사위원석 모습 (사진=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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