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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흘란 이스깐 전 국영기업장관 부패 혐의 체포

사회∙종교 작성일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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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자바 고등검찰청은 27일 동부자바 주영(州営) 건설사 빤짜 위라 우사하(PT Panca Wira Usaha, 이하 빤짜사)사의 자산 매각과 관련된 부패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다흘란 이스깐 전 국영기업장관을 체포했다.
 
다흘란 용의자는 지난 2000~2010년까지 빤짜사의 사장직에 재임하던 당시 자사가 보유하고 있던 뚤룽아궁 지역과 끄디리 지역 시멘트 공장 부지 등 토지 매각에 관련해 부정 거래에 관여하고, 동부자바주정부에 수 십억 루피아의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미디어사 자와 포스 그룹(Jawa Pos Group)의 전 CEO이자, 국영 전력 회사 PLN 사장을 거쳐 2011년 유도요노 정권에서 첫 입각해 국영기업장관을 지냈다. 2012년에는 차기 대통령 후보로 이름이 거론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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