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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훗 해양조정장관 11월 방일…자바횡단 철도 고속화 사업 협의

사회∙종교 작성일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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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훗 빈사르 빤자이딴 해양조정장관은 18일 오는 11월 9~1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방일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수도 자카르타와 제 2의 상업 도시로 불리는 동부자바 수라바야를 연결하는 기존 철도(약 750킬로미터)의 고속화 계획과 관련해 일본 측과 심도 있는 협의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루훗 장관은 조꼬위 대통령의 가장 가까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은 지난해 자카르타와 서부자바 반둥을 연결하는 고속 철도 계획의 수주 경쟁에서 중국에 패한 바 있어 자카르타~수라바야 간 철도 고속화 계획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루훗 장관은 이 계획에서 일본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고 있지만, 기술과 가격 조건에 합의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일본 이외 국가와의 협력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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