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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띠 “바수끼-자롯 러닝메이트 출마 지지한다”

정치 작성일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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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자카르타특별주지사 선거에서 재선을 목표로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50) 현 자카르타주지사가 17일 중앙 자카르타에 있는 투쟁민주당(PDIP) 본부를 방문, 메가와띠 당수와 회담했다.
 
바수끼는 메가와띠와의 회담 후 기자들에게 "메가와티 당수는 나의 연임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나와 자롯 부지사가 또 러닝메이트로 출마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엔는 투쟁민주당 소속 자롯 사이풀 히다얏(60) 현 자카르타주 부지사도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지사 선거 독립후보 등록기간은 이미 만료됐으며, 조건에 부합하는 독립 후보자는 한 명도 없었다. 한편, 각 정당의 주지사 선거 후보자 등록은 1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각 정당이 후보자 선택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투쟁민주당에서는 동부 자바 수라바야시의 현 시장직을 맡고 있는 뜨리 리스마하리니(45)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
 
바수끼는 지난 2012년 주지사 선거에서 투쟁민주당의 조꼬 위도도(현 대통령) 주지사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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