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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까시에 진흙 분출 사고…쁘르따미나 가스 보링작업이 원인

사건∙사고 작성일20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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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부자바주 브까시군 따루마자야면 스가라 막무르 마을과 근교에서 가스관 공사로 인해 진흙 분출 사고가 일어나 진흙이 포함된 지하수가 20cm까지 차 올랐다.
 
국영 석유가스 쁘르따미나의 자회사 쁘르따미나 가스가 이 지역에서 약 1킬로미터 떨어진 지점, 깊이 20미터 아래에 있는 가스 배관의 보링작업을 하던 중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계속되는 진흙 분출로 이 지역에는 진흙이 가옥이나 상점 등을 덮쳐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진흙으로 미끄러워진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넘어지는 등의 사고도 속출하고 있다. 
 
문제의 가스관은 북부자카르타의 무아라까랑 화력 발전소와 브까시의 무아라따와르 화력 발전소를 연결하여 찌까랑과 까라왕 산업 단지에 가스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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