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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방 재무부 장관 “외국인 투자 감소할 것”

정치 작성일201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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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방 브로조느고로 재무부 장관은 자금 본국 송환이 잘 이뤄진다면 민간 분야에서 외채가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외채가 자본 또는 자산 등의 형태로 변모할 것이라는 게 장관의 생각이다.
 
밤방 장관은 또한 외국인이 소유한 것으로 된 국채 비율도 줄어들고 국내 소유 비율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주 대통령 궁에서 밤방 장관은 “인도네시아 국적의 투자자가 싱가포르 등 특별목적회사(SPV)를 통해 투자한 자금들이 국내 소유주의 이름으로 바뀌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밤방 장관에 따르면 일부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 형태를 외국인직접투자(FDI)에서 국내투자(DCI)로 바꾸겠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FDI 비율이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세 사면법이 18일부터 시행되면서 국가 세수 또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자금이 흘러들어오게 되면, 국내 외환 보유고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에 따르면 6월 16일 기준 인도네시아 외환보유고는 1,097억 9,000만 달러였다. 밤방 장관은 은행 유동성 또한 증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밤방 장관은 루피아화 가치가 현재 매우 높은 수준인 것 같다며 수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상품의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다. 현재 일부 국가 중에는 자국 통화를 평가절하하면서 자국 상품 경쟁력을 유지하는 곳도 있다”고 장관은 설명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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