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까르당도 “아혹 현 자카르타주지사 지지한다 전해라~"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골까르당도 “아혹 현 자카르타주지사 지지한다 전해라~" 정치 편집부 2016-06-17 목록

본문

골가르당은 14일 중부 자카르타에 소재한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2월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 선거에서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 현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를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현재까지 나스뎀 당과 하누라 당도 아혹 주지사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골까르당 자카르타 지부장 대행인 요리스 라웨야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스뎀, 하누라 당과 바수끼 주지사를 지지하는 시민단체 ‘뜨만 아혹(teman Ahok, 아혹의 친구)’과 논의가 있었음을 밝혔다.
 
앞서 바수끼 주지사는 헤루 부디 하르또노(50)를 부지사 후보로 선정한 뒤 무소속으로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세 개 정당이 공식적으로 지지를 선언한 상황에서 당의 공천을 받고 출마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정당이 후보자를 내세우려면 자카르타특별주 의회에서 22개 이상의 의석이 필요하지만, 골까르당의 지지 표명으로 세 개 당의 총 의석수가 24개에 달해, 후보 등록 요구사항을 충족하게 되었다.
 
지난달 골까르당의 총재로 취임한 셋야 노반또는 아혹 주지사에게 공천을 줄 의향을 밝힌 바 있다.
 
아혹 지지자 ‘100만 명’이 코앞
 
아혹 지지자들의 모임인 뜨만 아혹이 확보한 지지자들의 서명은 이번 주중에 100만 명분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당의 공천 없이 무소속으로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 후보로 출마하려면 약 53만 2,000명분의 유권자 서명 및 신분증(KTP) 사본이 필요하다. 위 단체 측은 지난 4월 이미 기본 요건을 충족했으며, 그 후에도 아혹 주지사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서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14일 기준, 단체 측이 확보한 서명 및 신분증 사본은 98만 6,315명에 달했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