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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절경 담은 인니 영화, 한국 관광에 마중물 될까?

문화∙스포츠 작성일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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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겨울 담은 인니 영화 ‘질밥 트레블러’ 르바란에 대개봉
 
한국의 겨울을 배경으로 촬영한 인도네시아 로맨스 영화 ‘질밥 트레블러(Jilbab Traveler: Love Sparks in Korea)’가 르바란 하루 전인 7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원작 소설 작가 아스마 나디아는 실제로 질밥을 착용하고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각종 논픽션 및 소설을 발표하는 등 이미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하다.
 
인도네시아 영화제작사 라피 필름(Rapi Film)이 촬영한 이 영화는 한국을 배경으로 한국에 유학 온 인도네시아인 여자주인공 라니아(붕아 찌뜨라 레스타리)와 한국인 사진작가 남자주인공 현근(모르간 오이)의 사랑 이야기가 담겨있다.
 
 
인도네시아의 인기 배우 겸 가수인 붕아 찌뜨라 레스타리는 지난달 현지 언론 뗌뽀와의 인터뷰에서 “영하 12도가 넘는 추운 곳에서 촬영을 했다. 너무 추워서 감각이 안 느껴질 정도였다. 눈도 많이 내렸다. 삼발이나 박소가 특히 그리웠다”고 말했다. 영화에는 춘천 남이섬 촬영에서 최문순 강원지사가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해 한국에서도 이슈가 된 바 있다.
 
이 영화는 블릿츠 메가플렉스 뿐만 아니라, 전국에 900개 이상의 상영관을 가지고 있는 최대 상영관 업체인 시네마21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 한국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 개봉에 앞서 자카르타(6월 27일), 반둥(6월 29일), 마까사르(7월 1일), 수라바야(7월 2일), 족자카르타(7월 3일)에서 시사회가 열린다.
 
한편 질밥 트레블러 국내 촬영에는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원, 아시아나항공 등이 지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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