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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으랑 빈따로 장기 방치된 건물 ‘와르르’ 무너져

사건∙사고 작성일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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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3시경 남부 땅으랑 빈따로 뽄독아렌 섹터 7 빈따로 지구에 있던 17층짜리 건물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은 “구조물이 전체적으로 무너져 내리지는 않았지만 좌측과 우측 일부가 무너져 내리며 천둥소리 같은 ‘쾅’ 소리가 났다”고 말했다.
 
시민과 경찰들은 건물이 스스로 주저앉았다며 놀랐지만 사실은 건물을 해체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건물 해체작업에 따른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 건물은 1996년 개발사 자야 프로퍼티(Jaya Property)에 의해 건설되었으나 2000년 안전기준적합성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장기 방치됐다.
 
그간 건물은 흉물스럽게 방치된 철골과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문제, 도시 미관 문제 등이 지적되어 왔고, 최근 주인이 바뀌면서 5월 1일부터 지침에 따라 건물을 해체하는 작업이 시작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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