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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위 “나도 세 번이나 망해봤다” 젊은 사업가 격려

정치 작성일20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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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3일 서부 자바 반둥에 소재한 한 대학교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젊은 사업자 연합(Hipmi)’행사에서 자신의 사업 실패담을 공유하며 차세대 사업가들을 격려했다.
 
조꼬위는 “세 번이나 사업 실패를 경험했고 완전히 자제력을 잃기도 했다”면서도 다시 재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4,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조꼬위는 스타트업 사업가들은 단숨에 성장하기도 하지만, 한 번 실패를 경험한 뒤 다시 도전하는 일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임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결코 실패를 두려워해선 안 된다고 조꼬위는 당부했다.
 
가구 사업가의 길을 걸었던 조꼬위는 실패를 경험할 때 많은 생각을 하기보다는 즉각적인 행동을 하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문제를 발견했다면 즉각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문제로 인해 정말 고꾸라질 수도 있다. 혹여 다치고 깨지더라도 다시 일어나 포기하지 말라”고 그는 말했다.
 
조꼬위는 세상이 급격하게 변화기에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는 조언도 빼놓지 않으며 특히 기술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조꼬위는 아세안 경제 공동체(AEC)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 자유 무역 협정 등을 언급하면서 “매우 치열한 경쟁에 앞서 스스로를 준비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 젊은 세대들은 쉽게 굴복하지 않으리라고 믿는다. 경쟁에서 승리하리라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위 행사 참석을 마친 뒤 조꼬위는 수행단과 함께 족자카르타로 방문 일정을 이어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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