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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식품 가격 잡기에 나서

사회∙종교 작성일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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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etkab.go.id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지난 11일 ‘통합 국민경제 프로그램’을 발표한 뒤 식품 유통을 개선하고 가격에 관한 이슈를 해결하자고 밝혔다.
 
위 프로그램은 다양한 정부부처, 국영기업, 민영 은행 등의 후원을 받고 있다. 먼저 시범 사업으로 진행된 뒤 효과가 입증되면 다른 지역으로까지 확대 적용된다.
 
조꼬위 대통령은 수백 명의 농민들 앞에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가격이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꼬위는 “여러분들은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 행복할 테지만, 소비자는 불평을 한다. 가격이 떨어지면 이제 상황이 바뀐다”라면서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얻기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농민들이 농기계와 파종 등을 구입할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은행 측과 적절한 대출을 마련할 것이라고 조꼬위 대통령은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산 샬롯(작은 양파의 일종)의 주요 생산자 브르브스가 선정되어 상품 변동폭을 줄이고 국가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도록 하는 데 힘을 보태게 되었다.
 
 최근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3월 인플레이션(월간)은 0.19%를 기록했으며, 동기간 샬롯 가격이 0.66% 상승하여 상당히 기여했다. BPS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식품을 운송하는 데 최장 8~9일이 소요된다.
 
한편 정보통신부 장관은 농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며, 유통마진 없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빠르게 운송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리마 낄로(lima kilo)’ 애플리케이션을 통하면 유기농 농산물을 산지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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