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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사무실에 인니 이민국 직원 '기습'

사회∙종교 작성일20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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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전 중부 자카르타 가똣수 브롯또에 소재한 아디 그라하 빌딩(Adhi Graha Bldg)의 한국기업에 이민국 직원들이 들이닥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익명의 제보자에 의하면 6일과 7일에 걸쳐서 이민국 직원이 아디 그라하 빌딩에 위치한 한국 기업들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국 직원들은 한국인 등 외국인 직원들의 여권과 체류증 제시를 요구했으며, 외국인 고용에 관련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해 불법 취업 사실이 있는지를 확인했다.
 
7일 이민국 직원들이 한국 직원들의 여권을 압수해 조사 한 뒤, 12일 이민국을 방문해 찾아가도록 했다고 제보자는 말했다.
 
제보자는 “다행히 서류상으로는 아무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바로 사무실로 복귀했다”고 담담하게 말하면서도 “취업허가(IMTA)를 받는 일이 어려워 타 비자로 업무를 보고 있는 한인이 적지 않은데 요즘엔 특히 주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댓글목록 2

가을의전설님의 댓글

가을의전설 작성일

이런 기사가 많아서 교민들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레드님의 댓글

프레드 작성일

안그래도 사무실에 손님이 많았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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