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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스카이다이버, 족자 에어 쇼 중 사망

사건∙사고 작성일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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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 에어 쇼’ 참가자인 여성 스카이다이버 위까 밀라띠 물라닝띠야스가 26일 반뚤의 데뽁 해안에 마련된 착륙지점에 착지하는 데 실패해 사망했다.
 
위까는 해안에서 200m 떨어진 바닷가로 추락했다.
 
수색구조대(SAR) 대원 알리 수딴또는 “24세의 여성 스카이다이버 위까가 착륙할 당시 거센 바람이 불어 바다로 추락하게 되었으며 큰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알리는 사건이 아침 8시경 발생했으나 파도의 높이가 4m에 달해 구조작업을 펼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조대가 위까를 발견했을 당시 의식이 없었으며 시신은 낙하산과 얽혀있었다. 구조대는 위까를 해변가로 이동해 응급 처치를 했고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사망했다”고 말했다.
 
24세의 여성 스카이다이버는 27일 끄라데난 공동묘지에 안치되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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