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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월, 사원에서는 무슨 일이?

사회∙종교 작성일20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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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단 (금식월) 시기인 현재 사원에는 경전(코란)을 읊는 사람, 낮잠을 자는 사람, 부까 뿌아사 (금식후 첫 끼니)의 식사를 하는 사람 등 다양한 무슬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중앙 자카르타에 있는 이스띠 끌랄 사원에서는 매일 저녁 부까뿌아사(금식 후 첫 끼니) 행사가 개최된다. 부까 뿌아사가 시작되기 전인 5 시경부터 일을 마친 무슬림이 모여든다. 동네사람들이 집에서 각자 만든 저녁식사를 가지고 와 40 인분의 식사가 준비되기도 한다.
 
부까뿌아사 20분 전에서 전원이 코란 구절을 암송하고 하루의 단식을 끝내는 기쁨을 함께 나눈다. 금식의 끝을 알리는 마그립(일몰 후 예배)의 아잔이 사원의 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면 "알함두릴라 (신의 가호에 감사합니다)"라고 합창한다.
 
식사가 시작되기 전, 위를 편안하게 하기 위해 달달한 차를 마신다.  식사 중에는 잡담을 하지 않고 묵묵히 식사에 전념한다. 식사를 마친 무슬림은 다음날 금식에 대비하기 위해 심신을 안정시킨다.
 
무슬림은 이 같은 금식활동을 1개월동안 반복하여 신앙심을 기를 뿐 아니라 굶주림에 대한 인내심을 배우고 행동 자세를 바르게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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