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외벽에서 ‘IS 깃발 벽화’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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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동부 누사 뜽가라(NTT) 중남부 띠모르(TTS)의 한 건물 외벽에 IS의 상징인 검은 깃발 벽화가 그려진 것을 발견했다.
30일, NTT 경찰 대외홍보부장 AKBP 줄스 아브라함 아바사는 현지언론인 안따라 뉴스에 “경찰이 꼬따 수(Soe)의 한 건물 외벽에 IS를 상징하는 깃발이 그려진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줄스는 IS 깃발 벽화가 발견되자 지역 행정부 대표와 관계자들이 회의를 소집해 사건이 확대되지 않도록 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벽화가 지역 주민들에게 IS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 것을 우려해 지운 상태이다.
줄스는 이어 “벽화는 IS가 이 지역에 침투했음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신호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민들에게 “IS가 어떠한 방식으로 설득하든지 흔들리지 말 것과 이슬람 근본주의 활동에 동조하거나 동참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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