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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주요 투자국에 각료 배치…한국은 '창조경제청장' 정치 편집부 2015-11-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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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리아완 무나프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청 청장(왼쪽)과 조꼬 위도도 대통령(오른쪽) 사진=구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할 목적으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4일 장관급 인사들이 투자유망국을 긴밀히 담당하도록 하는 새로운 임무를 내렸다.

리잘 라믈리 해양조정부 장관은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계획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각 장관이 주요 투자국을 담당하게 되면 투자유치와 경제협력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잘 라믈리 해양조정부 장관은 말레이시아를, 프랭키 시바라니 투자조정청(BKPM) 장관은 태국과 홍콩을 담당하게 됐다.
 
프랭키 청장은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이 투자로 개선된다는 사실을 잘 이해하고 있다. 장관급 인사들이 경제 외교 업무를 담당함으로써 투자 유치 과정이 효과적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프랭키 청장은 해외에 파견된 BKPM 대표자들이 각 장관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예를 들어 BKPM 아부다비(Abu Dhabi) 지사는 수디르만 사이드 에너지광물부 장관을 도울 수 있을 거다. 또, BKPM은 중동 국가와의 협력을 용이하게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BKPM은 올해 외국인 투자 목표를 519조 5,000억 루피아로 설정했으며 내년은 594조 8,000억 루피아를 목표로 한다.
 
조꼬위 대통령은 뜨리아완 무나프 창조경제청 청장을 한국 담당으로, 소피얀 잘릴 국가개발계획청(Bappenas) 청장은 일본 담당으로, 리니 수마르노 국영기업부 장관은 중국 담당으로 임명했다.
 
또, 수시 뿌지아스뚜띠 해양수산부 장관은 러시아를, 토마스 렘봉 무역부 장관은 유럽연합(EU)과 호주를 맡게 된다.
 
이그나시우스 조난 교통부 장관은 인도, 루훗 빤자인딴 정치법무안보조정부 장관은 싱가포르, 루디안따라 정보통신부 장관은 미국과 남미 지역, 암란 술라이만 농업부 장관은 태국과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를 담당하게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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