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주지사 아혹과 쁘르따미나, F1 선수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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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주지사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가 인도네시아 자동차 경주 선수 리오 하리얀또(Rio Haryanto)의 2016년 포뮬러1 참가 자금 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섰다.
아혹은 리오가 충분히 재능이 있는 선수임에도 불구, 더 많은 기회와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선수가 필요한 예상 자금은 약 1,500만 유로(미화 1,660만 달러)이다.
27일 리오와 시청에서 만난 가진 아혹은 “국영 석유가스기업 쁘르따미나(Pertamina)가 리오에게 500만 유로를 투자하기로 했지만, 여전히 1,000만 유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혹은 “만약 시 위원회가 허락한다면, 자카르다 주 예산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예산이 사용되면, 포뮬러1 경기에서 자카르타의 관광 브랜드 ‘인조이 자카르타(Enjoy Jakarta)’를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오에 따르면 자금 마련 마감기한은 11월이다. 그는 “이미 조꼬 위도도 대통령을 만났다. 나를 지원해 줄 수 있는 국영기업이 있기를 희망해본다. 그러나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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