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마트라 코끼리, 아쩨서 독살된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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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에 처한 두 마리의 수마트라 코끼리가 아쩨 주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다.
지역 천연자원보존 청 대표 근만 수헤프띠 하시부안은 코끼리들이 아쩨주 자야 군의 마을에서 7km 떨어진 숲에서 발견되었으며, 독살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하시부안은 코끼는 모두 암컷으로 2세, 15세이며 발견되기 2~3일 전에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코끼리가 폭력이나 총상을 입은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천연자원보존 청은 현지 경찰과 협력하여 죽음의 원인에 대해 계속해서 조사해 나갈 방침이다.
아쩨에서 작년 한 해 11마리의 수마트라 코끼리가 목숨을 잃었고, 올해 들어 이 지역에서만 5마리의 수마트라 코끼리가 목숨을 잃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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