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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 뚜르 드 씽까락 대회에 지장

보건∙의료 작성일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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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부 수마뜨라 지역을 감싸고 있는 연무가 2015 뚜르 드 씽까락(2015 Tour de Singkarak) 사이클링 대회에 참여한 전 세계 선수들로부터 불만을 가져오고 있다.
 
“연무 때문에 선수들의 호흡이 짧습니다”라고 필리핀 선수 마크 갈레도는 전했다.
 
그는 물을 많이 마심으로 호흡이 짧아지는 것을 극복했으며, 단거리 경주에서 이란 사이클 선수 호세인 아스까리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인 참가자 아이만 짜햐디에 의하면 경주의 3번째 단계에서, 시준중(Sijunjung) 지역의 두꺼운 연무가 다르마스라야(Dharmasraya) 지역에까지 미쳐 첫 두 단계의 경주보다 훨씬 어려운 경주였다고 전했다.
 
지난 5일 있었던 3번째 뚜르 드 싱까락 경기에서는 21개 팀에서 121명의 사이클 선수들이 참여하여 경기 중 가장 긴 거리인 184.5km를 달렸다.
 
서부 수마뜨라 환경 센터장 다르마스라야 라흐마디안은 경기가 진행되었던 지역의 공기가 매우 탁했으며 375(mg/m3)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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