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대학서 인니어 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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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6년 8월부터 핀란드 투르쿠 대학(University of Turku)에서 외국어 선택 과목으로서 인도네시아어 강좌가 신설된다.
함께 제공되는 기타 외국어 강좌로는 스페인어, 불어, 독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가 있다.
대학의 총장 칼레르보 바아나넨은 “점점 더 많은 핀란드인이 3억2천만 명의 사람이 구사하는 인도네시아 어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따라 뉴스는 28일, 재(在)핀란드 인도네시아 대사 엘리아스 긴띵이 인도네시아 정부가 강의 제공과 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지원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강좌 개설은 특히 핀란드의 학생들에게 인도네시아를 소개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엘리아스는 말했다.
투르쿠 대학은 핀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고급 교육 기관 중 하나로, 25,000명의 현지 학생과 1,000명의 외국인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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