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인 이주자들 실은 배 전복…사망자 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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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에 의하면 수십 명의 인도네시아 불법 이민자들을 태운 목제 선박이 과도한 탑승으로 말레이시아 해안에서 전복되었으며, 현재까지 6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1명의 아기를 제외하고 사망자 대부분은 남자라고 수색구조팀장 로버트 테는 전했다. 이 사고에서 오직 20명만이 생존했다.
좋지 않은 날씨와 이드 알-아드하 휴가를 즐기기 위해 고향으로 향하던 이민자들이 과도하게 탑승한 것이 배가 전복한 이유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말레이시아에 있는 6백만 명의 합법, 불법 이주자들은 인도네시아 출신으로 건설현장, 농장, 공장, 및 가정부로서 일하고 있다.
지난 5월 수천명의 미얀마인과 방글라데시인들이 바다를 떠돌기 시작하며 동남아시아 지역은 거대한 이민자 재앙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주 수천 명의 중동 난민들이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향하던 중 발생한 비극으로 인해 수 백명이 목숨을 잃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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