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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 통신카드 고객 등록의무화 문제 많아

사회∙종교 작성일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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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점 관리 어려움··단계적 실시 요구
 
각 통신사들은 휴대전화 통신요금 선불고객 명부를 만들기 앞서 정부가 인구자료를 먼저 정리할 것을 요청했다.
텔콤셀의 알렉스 J. 시나가 사장은 “선불카드 이용자 명부 구축은 정부차원의 인구통계 시스템이 정리되기 전까지는 완료되기 힘들 것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전자주민등록증도(e-KTP)의 운영도 아직 최적화되지 못한 상태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선불카드 이용자정보 등록을 의무화하기 위해서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통신산업 전체가 무너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알렉스 사장은 전체적으로 선불카드 등록 의무화 안에 동의하는 입장을 보였으나 정보통신 서비스는 고객 서비스 지향 산업이기 때문에 규정 적용까지 2년의 기간을 요청했다. 시스템이 안정되기 전에 고객들에게 등록을 강요하게 되면 정보통신산업에 전체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고객등록 절차를 공식 대리점에 위임하는 안에 동의한다. 또한 고객이 허위정보를 기재했을 경우 통신서비스 이용을 정지시키는 안에 대해서도 동의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통신사에 자료증명 자료 검증 확인 조회 의무화에는 반대이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전국 무선통신업자협회(ATSI)의 알렉산드라 루슬리 회장은 “정부가 선불서비스 이용자 명부를 만들려고 하는 것은 통신사의 고객 정책과 같은 방향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향후 회의에서 이 안을 어떻게 진행할 지, 목표 등록고객 수는 얼마인지 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루슬리에 따르면 족자에서 16일 열린 회의에서 ‘새로 등록하는 고객들은 기업 지정 공식 판매점에서 등록절차를 의무적으로 마쳐야 한다’는 안에 동의했다.
그는 “추가적으로 논의돼야 할 사항이 있다. 통신사가 운영 중인 공식 판매점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선불카드를 판매하는 상점들은 유통의 기능만 해왔다. 통신사들은 각 판매점의 판매까지 통제하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ATSI 는 이에 대해 현재까지 판매점은 각 통신사들의 고객 확보전략의 가장 중요한 유통채널이었기 때문에 등록 절차를 단계적으로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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