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지연되며 교통부 예산 집행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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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는 현재 올해 예산 집행률이 13%에 그쳤다고 밝혔다. 입찰 준비 등에 시간이 걸려 예산 집행이 늦어지고 있다.
조난 이그나시우스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은 “올해 안에 실시하기로 한 안건은 900건이 넘지만 대부분 지연됐다”고 밝혔다.
13일 인베스터스 데일리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교통부는 하반기 집행률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년도 예산은 64조 9,000억 루피아다.
교통부뿐만 아니라 다른 부처에서의 예산 집행도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사업국민주택부(공공사업부)의 7월 말 현재 집행률은 21%에서 25조 2,000억 루피아에 그치고 있다. 단, 연간으로는 93%까지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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