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서 소매치기 벌인 중국인 ‘기가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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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 경찰은 7일 비행기 안에서 소매치기 행각을 벌인 중국 국적의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건 담당 경찰은 조사결과 용의자는 중국 국적의 36세 남성으로 밝혀졌고 비행 중 탑승객의 물건을 훔치다 덜미를 잡혔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내 오버헤드라커에 둔 물건이 없어진 것을 발견한 일부 승객들이 경찰에 신고해 용의자가 체포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의 단독 범행이 아니라 기내 안에서 잠든 승객을 노린 조직적인 소매치기 조직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범행 수법은 단순하지만, 운항 중인 비행기 안에서 소매치기 행각을 벌인 적은 처음이라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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