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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보워 캠프 일부 인사, 패배 인정

작성일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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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쁘라보워 후보 캠프 인사 중 일부는 패배를 인정하고 조꼬위 후보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지난 9일 치뤄진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조꼬위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양 측 후보 모두 자신의 승리를 자신해 혼선을 빚고 있었다.
 
그러나 20일 KPU의 잠정 집계 결과, 조꼬위가 충분한 표차로 승리가 확실시되자, 그린드라당 연합 쁘라보워 대선승리캠프 소속 정치인 가운데 핵심 인사인 아민 라이스 전 국민협의회(MPR)의장, 그의 아들 아나삐 라이스, 마푸드 M.D. 전 헌법재판소장 등은 대선 패배를 인정하고 조꼬위 후보에게 승리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아민 전 의장은 선거 캠프 인사들에게 문자메시지로 결과를 받아드려야 한다고 말했으며 쁘라보워를 지지했던 야신 까라 국민수권당 고위 당직자는 19일 자카르타 등 일부 지역에서 재투표를 해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당사자인 쁘라보워 후보는 20일에도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크고 조직적인 위법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대선 집계와 결과 발표를 연기하라고 KPU에 요청했다.
 
역시 쁘라보워 캠프에 참여했던 아부리잘 바끄리 골까르당 총재는 20일 “KPU가 조꼬위 후보의 승리를 선언하면 헌법재판소에 이의를 제기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두 후보의 득표율 차이가 충분히 커, 헌법재판소까지 가도 의미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법률전문가 마르가리또 까미스는 “득표율 차이가 1%만 돼도 150만 표라며 이보다 큰 차이를 뒤집기는 쉽지않다 이번 선거에서 두 후보의 표차는 약 840만 표.”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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