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日밴드, 데파페페가 자카르타에 온다 편집부 2015-01-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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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린스 1호점'에 심취한 적이 있다면, 밴드 데파페페(DEPAPEPE)가 그리 낯설지는 않을 것이다. 설령 데파페페가 입에 잘 감기지 않더라도 ‘Start’를 듣는다면 어색한 기운이 사라진다.
2002년 도쿠오카 요시나리, 미우라 다쿠야로 결성된 데파페페는 기악 밴드로 일본에서 첫 오리콘 차트 베스트 10에 안착했다. 꾸준히 앨범을 내며 현지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다졌다. 데파페페의 음악은 각종 CF와 캠페인에 BGM으로 사용되면서 한국 팬들의 마음 역시 사로 잡았다.
그들의 노랫말이 없어 한국인이든 인도네시아인이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어쿠스틱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데파페페의 음악에 담겨 있어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게 되었다.
다가오는 1월 30일(금)에 데파페페가 자카르타에 온다. 그동안 문화생활에 목말라 있었다면, 데파페페의 기타 선율에 몸을 맡겨보자.
이채연 기자
* 공연 정보
1월 30일(금) 8PM
JAKARTA ANNEX BUILDING UPPER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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