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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명 시인 시집 ‘인도네시아’ 출판기념식 열려

문화∙스포츠 작성일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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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명 시인의 시집 '인도네시아'   사진=이영섭
 
‘롬복 한국문화원’을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문화교류에 열정을 쏟고 있는 김주명 시인이 2013년 산문집 ‘Lombok이야기’에 이어 28일 시집 ‘인도네시아’를 출판했다.
 
시집 ‘인도네시아’의 출판기념식은 한인니문화원(원장 사공경)에서 인도네시아 한인문인협회 회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열렸다.
 
한인니문화연구원에서 28일 열린 김주명 시인의 시집 '인도네시아' 출판기념식.   사진=이영섭
 
김주명 시인은 “인도네시아에서 생활한 지 4년 만에 벌써 두 번이나 출판을 하게 됐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여러분들께서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처럼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문인들과 모든 한인동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진심 어린 사의를 표했다.
 
이에 사공경 한인문인협회장은 축사에서 “김주명 시인의 출판을 축하한다”며 운을 뗀 뒤 “여기 모인 문인들을 비롯하여 모든 한인동포가 힘을 합쳐 교민사회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가야 한다. 비록 인도네시아에 살고 있지만 뿌리는 한국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
 
시인 김주명은 1968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문화재해설사로 활동하며 우리 문화와 예술에 대해 남다른 시각의 글들을 기고하였다. 이후 대구詩창작원을 수료, 2010평사리문학대상(환승입니다)을 수상하고 2012년 인도네시아 롬복섬으로 이주하여 ‘롬복 한국문화원’을 열고 해외 문화교류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한인문인협회 회원, 형상시문학 동인이다. 산문집 ‘Lombok이야기’(베스트출판사 2013)를 출판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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