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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인도네시아에도 '고양이 카페' 상륙

문화∙스포츠 작성일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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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끄망에 ‘고양이 카페가 오픈했다.
 
고양이 카페 ‘Cutie Cats Café’에는 이그조틱, 메인쿤, 페르시아, 벵갈, 히말라야, 스코티쉬 폴드 등 다양한 종의 고양이 15마리가 있다. 이들 고양이들은 캣타워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장난감을 갖고 놀며 카페를 방문하는 애묘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양이카페의 주인장 리아 커츠씨는 “카페에는 총 15마리가 있고 모두 온순한 성격의 고양이들로 선별했다. 집에서는 31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곳 고양이 카페는 음식을 먹는 공간이 고양이가 있는 공간과 따로 분리되어 있으며, 메뉴는 간단한 음료나 쿠키만 마련되어 있다. 주로 음료를 마시러 오기보다는 고양이와 교감하려는 애묘인들이 즐겨 찾기 때문이다.
 
또 다른 고양이카페 ‘The Cat Cabin’에는 십 여마리의 입양된 고양이들이 산다. 이 고양이 카페는 이달 중순 오픈했다. 이곳에도 페르시아, 코리안숏헤어, 인도네시아 고양이 등 다양한 고양이들이 지내고 있다. 카페를 운영하는 아유씨는 “이곳의 모든 고양이들은 건강하다. 모두 백신접종을 마쳤고 항상 깨끗한 상태로 관리하는데 가장 신경을 쓴다”고 말했다.
 
고양이 카페는 손님들에게 시간 당 요금을 받는다. 이 밖에도 몇 가지 특별한 규칙이 있다. 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해, 강제로 고양이를 안거나 잡아당기는 등의 행동은 금지된다. 또, 휴식을 취하는 고양이를 괴롭히거나 방해해서도 안되며, 사람이 먹는 음식이나 바깥 음식을 줘서도 안 된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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