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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 병원서 수술 중 2명 사망

정치 작성일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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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등 관련 당국, 칼베 파르마 생산 약품 조사 중
 
땅으랑 까라와찌에 소재한 실로암 병원서 환자 두 명이 부바네스트 척추마취약(Buvanest Spinal anesthetic)을 처방을 받은 뒤, 사망했다. 이를 두고 거대 제약사인 칼베 파르마(PT Kalbe Farma) 측은 척추마취약이 들어있어야 할 앰플에 출혈을 멎게하는 트라넷삼산 성분이 들어있었다고 밝혀 해당 환자의 사망원인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실로암 병원 측은 “앰플 라벨부착 등 포장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사망한 환자는 각각 제왕절개 수술, 비뇨기과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해당 환자들이 최근 가려움증과 경련 증세를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건당국과 식품의약감독청(BPOM)은 칼베 파르마에 문제의 두 약품 유통을 일단 금지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최서혜 기자

댓글목록 2

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

있어서는 안될 실수가... 말이 안되네여

Audrey님의 댓글

Audrey 작성일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네요 ..., 유가족의 슬픔이 얼마나클지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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