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주간이슈/사회·문화·사건사고] 2025년 12월 둘째 주 사회∙종교 편집부 2025-12-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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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사회/종교/교육
- 인도네시아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수천 건의 HIV 사례가 기록되었고, 학교와 가정에서 더 강력한 HIV 교육이 필요한 상황. (12월 5일, 자카르타포스트)
- 국영 전력 회사 PLN이 찌레본-1 석탄 화력 발전소의 조기 폐쇄를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관계자들은 이 계획이 사실상 무산되었음을 시사하며, 이는 정부의 청정 에너지 공약에 차질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 (12월 5일, 자카르타포스트)
- 다운스트림 카카오 산업을 확대하려는 당국의 목표가 낮은 작물 수확량부터 일관적이지 않은 품질까지 공급망 전반에 걸쳐 수많은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는 보도 (12월 6일, 자카르타포스트)
- 민간 연료 소매업체 PT Shell Indonesia는 수개월간의 협상 끝에 국영 석유가스회사 뻐르따미나 로부터 기본 연료 공급을 확보하게 됨. (12월 7일, 자카르타포스트)
- 차량세 검사가 이제 기차역 주차장에서도 공식 실시됨. 체납 차량이 발견되면 즉시 고지서 발부. (12월 7일, CNN인도네시아)
-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가 2027년 국산 브랜드 자동차를 양산하려는 계획은 너무 야심차다고 평가. 전기차(EV) 모델에 지속적인 재정 지출과 보다 발전된 생산 역량을 갖추는 것이 우선해야 한다는 지적 어쨌든 국영 방산업체 PT 삔다드가 12월 4일(목) 국가개발기획부(Bappenas)와 산업 생태계 구축, 공동 연구 수행, 인적 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 완료. 여기 국민차 프로젝트 포함 (12월 7일, 자카르타포스트)
- 조깅 중 동의 없이 사진이 찍힌 젊은 여성 킬라(Kila)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영화 '포토미 (FOTOME)'는 사진 한 장이 하룻밤 사이에 한 여성을 성희롱의 표적으로 만들 수 현실을 보여줌. 감독이자 각본가인 베라 이스나이니(Vera Isnaini)는 자신의 경험과 서깔리만딴 뽄띠아낙(Pontianak)에서 동의 없이 공개적으로 사진이 찍힌 다른 여성 러너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영화를 제작. (12월 7일, 자카르타포스트)
- 2025년 1월~11월 내내 PT Kereta Api Indonesia(Persero)는 장거리 기차 서비스를 이용하는 64만4,556명의 외국 관광객을 기록. 2024년 같은 기간에 비해 4.27% 증가한 수치. (12월 7일, 꼼빠스닷컴)
- 뿌르바야 재무장관은 무상급식을 현금으로 대체하자고 자신이 제안했다는 보도는 가짜뉴스라고 일축. (12월 8일, 꼼빠스닷컴)
- 국영 기업인 PT 끄라까따우 스틸(PT Krakatau Steel)에 대한 임박한 국가 재정 지원은 경쟁력 부족과 수입 의존도가 새 정부의 자립 추진과 충돌하는 인도네시아 철강산업 위기를 보여주는 것. 파이솔 리자(Faisol Riza) 산업부 차관은 11월 10일 무역 및 국유기업(SOE)을 감독하는 국회 제6위원회에서 전 세계적 수요 감소로 국내 철강산업이 전체 캐파의 약 50% 수준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밝힘 (12월 8일, 자카르타포스트)
- 미국의 거래 플랫폼 Robinhood Markets는 일요일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권 진출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기업 두 곳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 (12월 8일, 자카르타포스트)
- 마만 압두라만 중소기업부 장관은 수입제품이 급증하는 상황에 대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국내 생산 제품보다 중국산 완제품 판매를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평가. (12월 9일, CNN인도네시아)
- 뿌르바야 재무장관은 물품의 수량이나 종류, 관세 품목을 통지하는 행정적 오류, 수출 물품을 국내 물품으로 위장하는 도서 간 수법, 불법 물품을 합법적 물품에 섞어 은폐하는 수법, 무증명 수출을 통한 직접 밀수 등 수출업체가 상품 수출 과정에서 세금 징수를 피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4가지 수출 관세 회피 수법을 공개. (12월 8일, 안따라뉴스)
- 정부는 연말부터 천연자원 수출업체의 수출수익금(DHE) 전액 보관 규정을 강화할 계획. 자금이 해외로 유출될 수 있는 허점을 보완하기 위이란 주장. (12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 7월 미국이 인도네시아와 체결한 무역 협정이 인도네시아가 협정의 일부로 약속했던 여러 사항을 번복해 파기 위기에 처해 있다고 미국 관리가 화요일 밝힘. 인도네시아 관리들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에게 인도네시아가 일부 구속력 있는 약속에 동의할 수 없으며, 그 내용을 재구성하자고 제의했다는 소식 (12월 10일, 자카르타포스트)
- 인도네시아는 미국 간 무역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강조하며, 지난 7월 합의된 무역협정 이행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일축. 구체적인 문제는 없으며, 정상적인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 (12월 10일, 자카르타포스트)
- 인도네시아 최대 이슬람 단체인 나들라뚤 울라마(NU)의 정당한 권위를 둘러싼 갈등으로 최고위원회가 줄파 무스토파를 의장 대행으로 임명했지만, 현 의장 야야 촐릴 스타쿠프는 이에 반대하며 내부에서 격돌. (12월 11일, 자카르타포스트)
- 아구스 구미왕 까르따사스미따 산업부 장관은 인적 자원 강화는 국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에서 인도네시아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즉시 업무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략적 축으로 직업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 (12월 10일, 꼼빠스닷컴)
- 이탈리아 에너지 대기업 Eni는 동깔리만딴 해안에서 약 50km 떨어진 꾸떼이 분지의 꼰따-1 탐사 시추공에서 상당한 규모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발견했다고 발표. 초기 매장량은 6천억 입방피트(Bcf)로 추정되며, 잠재 매장량은 1조 입방피트(Tcf)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 (12월 10일, 자카르타포스트)
- 전 재무장관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블라바트닉 행정대학원의 세계 지도자 펠로우십 프로그램에서 직접 강의를 맡을 예정 (12월 10일, 드띡닷컴)
- 인도네시아 민간은행연합회(Perbanas) 측은 12월 10일(수) 기자회견에서 내년 대출 증가율이 9~11%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 (12월 11일, 자카르타포스트)
■사건/사고
- 영국 포르노 배우 티아 엠마 빌린저(보니 블루로 알려짐)가 발리에서 음란물 제작 및 배포 의혹으로 경찰에 체포됨. 바둥의 한 스튜디오에서 여러 대의 카메라, 피임약, 그리고 보니 블루의 뱅버스(Bonnie Blue's BangBus)라는 이름의 파란색 픽업 트럭을 증거품으로 확보. (12월 6일, 드띡닷컴)
- 11월 29일(토) 북자카르타 안쫄에서 열린 "Gesrek" 음악 콘서트에 인당 17만5천루피아(약 1만6,000원) 티켓을 사서 들어가 수십 대의 휴대전화를 훔친 소매치기 5명이 경찰에 체포됨 (12월 7일, 꼼빠스닷컴)
- 인드라마유 경찰이 1.5m 길이의 낫과 같은 날카로운 무기를 휴대하고서 심야에 운전하는 젊은 여성을 주로 노리며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던 무장 강도단을 체포. (12월 5일, 꼼빠스닷컴)
- 계부의 유아 폭행 사건. 피해자는 현재 보고르 시립 병원에서 다발성 골절을 포함한 중상을 입고 중환자실 치료 중. 그는 피해자의 눈을 찌르고, 손이 부러질 때까지 꽉 쥐고, 피해자의 허벅지를 짓밟고 발로 차 골절을 입혔고 던지거나 생식기 근처에 담배를 비벼 끄는 등 학대 (12월 5일, 꼼빠스닷컴)
- 장애인 여성을 강간한 가해자 알리의 유족은 남술라웨시주 고와군 똠뽀불루 마을 주민들이 그를 오토바이에 매달고 죽을 때까지 끌고 다닌 것에 대해 알리의 비열한 행동이 벌받아 마땅하다면서도 살해 방식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힘. (12월 6일, 드띡닷컴)
- 매년 수만 명의 젊은 인도네시아인들이 5천명만이 할당된 워킹 홀리데이 비자(WHV) 프로그램에 등록하고 있음. 필수 요건으로는 인도네시아 이민국에서 발급한 워킹홀리데이 비자 지원서 (SDUWHV)를 소지해야 하는데 6천만 루피아(약 533만 원)의 수수료로 이민국 직원들이 SDUWHV를 발급해 준다는 사기가 성행. SDUWHV는 실제로 무료이지만 신청하려면 지원자는 5,000 호주 달러 (약 488만 원)의 저축을 입증해야 하며, 신원, 교육 수준, 영어 능력 자격증과 같은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를 편법 처리해 준다는 조건. 하지만 실제로 이 채널로 돈을 내고도 해당 비자를 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다수 발생 (12월 5일, 꼼빠스닷컴)
- 발리 꾸따 지역의 한 마을에서 개에게 먹힐 뻔환 탯줄, 태반이 그대로 붙어 있는 여아 시신 발견. 유기한 범인을 경찰이 찾는 중 (12월 6일, 꼼빠스닷컴)
- 뜨렝갈렉에 있는 부모 집 옆 마당에 자루에 싸인 채 버려진 신생아가 발견된 사건. 시신에서 여러 차례 폭행 흔적을 발견됨. 영아 살해한 생모도 체포됨. (12월 6일, 드띡닷컴)
- 스마랑에서 발생한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중국인 우리리는 찌르본 소재 한 회사 직원으로 2026년까지 유효한 Itas 소지자로 알려짐. (12월 5일, 드띡닷컴)
- 12월 7일(일) 열린 2025년 식소로고 라우 울트라 러닝 대회에서 두 명이 심장마비로 사망. (12월 7일, 꼼빠스닷컴)
- 북자카르타 경찰이 웨딩 기획자 (WO)의 사기 혐의 사건을 수사 중. 총 230쌍의 부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손실액은 150~160억 루피아(약 13-14억 원)로 추산됨. 과한
약속을 해서 오더를 받은 후 그보다 못한 서비스를 했다는 주장. (12월 8일, 꼼빠스닷컴)
- 경찰이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 지역 여러 장소에서 활동하는 렌터카 절도 조직을 적발. 렌터카 소유주들이 입은 총 손실액은 7억 5천만 루피아(약 6,600만 원) 이상. 공항에서 렌터카를 인수받은 후 GPS를 제거하고 빼돌리는 방식 (12월 8일, 안따라뉴스)
- 자카르타 중부에 위치한 빌딩에서 발생한 화재로 최소 22명이 사망했으며, 건물 내 배터리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됨. 농업 사업에 사용되는 테라 드론의 리튬 배터리 사용. (12월 9일, CNN인도네시아)
- 12월 9일(화) 중부 자카르타 끄마요란의 7층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22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하면서 수도 자카르타의 고질적인 화재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제기됨 (12월 10일, 자카르타포스트)
- 반다르 람뿡시 출신의 레즈비언 DS(33)가 모조끄르또 지방법원(PN)에서 반도덕적 범죄 혐의로 재판. 평범한 여성에 연정을 품었다가 거절당하자 격분해 1억 루피아(약 880만 원)를 갈취한 혐의 (12월 8일, 드띡닷컴)
- 동부자바 깡에안 제도에서 학생을 성추행한 쁘산뜨렌 관리인, 20년 징역형 및 화학적 거세와 송신기 이식형 선고가 내려지자 동자바 수므넵군 인구통제 및 가족계획보건국(Dinkes P2KB)이 난색. 수므넵 P2KB 보건 국장 엘리야 파르다샤는 재임 기간 동안 성범죄자에 대한 화학적 거세형 집행을 한번도 다룬 적이 없다고. (12월 10일, 꼼빠스닷컴)
- 남부 자카르타 소방구조기관(Gulkarmat)의 총 40명의 인력이 남부 자카르타 자가까르사 소재 알 마와다 찌안주르 이슬람 기숙학교 화재 진압. (12월 10일, 안따라뉴스)
- 12월 11일(목) 오전, 북자카르타 찔린찡 소재 SDN 깔리바루 01 빠기 초등학교에서 차량이 갑자기 돌진해 학생 20명과 교사 1명이 부상. 사고 낸 차량은 무상급식 주방(SPPG) 소속 차량인 것으로 알려짐 (12월 11일, 자카르타포스트)
■문화/관광/연예/환경/스포츠
-영화 <조금 달라2> 개봉 11일만에 500만 관객 돌파 (12월 7일, 꼼빠스닷컴)
- 영화 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 역대 최고 흥행작인 "점보(Jumbo)"와 2025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본 영화 10위 안에 든 "소레(Sore)" 등의 이름이 등장. 한때는 배타적인 스포츠로 여겨졌던 파델(padel)은 이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검색하는 키워드가 됨. (12월 5일, CNN인도네시아)
- 서자바 보고르에 작은 도서관 '안장사나 독서당(Anjangsana Reading House)' 이야기. 안장사나의 1,000권이 넘는 장서는 방문객, 이웃, 가족의 기부로 공동 프로젝트로 성장. 도서 접근성 확대라는 핵심 사명을 여기는 개인과 소규모 출판사들의 활동 (12월 6일, 자카르타포스트)
- 희귀 기생화 라플레시아 4종이 븡꿀루에서 동시에 꽃을 피움. 이는 매우 드문 현상이며, 이 상징적인 고유 식물 보존에 긍정적인 신호. 라플레시아 끄무무는 끄무무 지역 고유종이며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음 (12월 6일, 자카르타포스트)
- 보고르시의 한 구석에 식민지시대 총독부 공무원과 군 장교를 위한 상류층 정착지로 설계된 이른바 '보고르의 파리' 지역 소개. 한 유럽풍의 인테리어와 인도풍 건축 양식을 결합하여 현지 열대 기후에 맞춰 지어진 주택들이 아직 남아 있음 (12월 8일, 꼼빠스닷컴)
- 문화부는 서자바 보고르 군 찌붕불랑 시, 찌사다네 강에 위치한 무아라 찌안뜬 비문을 홍수와 침식으로 인한 생태적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문화보존센터(BPK) 9지역을 통해 이전 (12월 8일, 안따라뉴스)
- 인도네시아 교민 닉 하르딴또가 감독하고 주연을 맡은 단편 영화 <데일리 시티(Daly City)>가 오스카 후보에 오름. 최근 몇 년 동안 아시아계 미국인 장편 영화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중 상당수는 중국계 미국인(<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이나 한국계 미국인(<조이 라이드>, <패스트 라이브스>, <미나리>)의 이야기를 다루었는데 2024년에 개봉한 <데일리 시티>는 스크린에서 좀처럼 다뤄지지 않는 인도네시아계 미국인의 진솔한 삶을 보여줌 (12월 10일, 자카르타포스트)
■유용한 정보
- 남자카르타 찔란닥 Jalan RS Fatmawati Raya No. 4에 위치한 야외 공공 공간인 어반 포레스트 찌쁘떼(Urban Forest Cipete-찌쁘떼 도심삼림) 소개. (12월 8일, CNN인도네시아)
- 전 세계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노리는 새로운 위협이 등장. 알비리옥스(Albiriox)라는 악성코드는 비밀번호 없이 기기를 장악하고 은행 계좌까지 해킹할 수 있는 위험한 성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짐. 알비리옥스는 원격 접속 트로이 목마(RAT)로 작동하여 공격자가 원격으로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음 (12월 6일, 드띡닷컴)
- 가장 흔한 사이버 범죄 수법 중 하나는 소셜 엔지니어링. 피해자를 속여 PIN, 비밀번호, OTP 코드, CVV를 포함한 신용카드 번호 와 같은 민감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유도하는 심리조작기법. 일반적으로 은행 직원이나 고객 서비스 담당자 등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사칭하여 긴박감이나 공황 상태를 조성하는 방식. 이을 대비한 방지 방법 소개 (11월 28일, 꼼빠스닷컴)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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